이 기호들만으로도 위와 아래가 생기고, 시작과 끝, 오른쪽과 왼쪽,
앞면과 뒷면이 생긴다. — 조르주 페렉, 『공간의 종류들』

언어와 의미가 1:1 관계만을 가지며 관념도 오해도 없는 이 언어로
까만 화면에 글을 쓰는 것은 즐겁고도 초조한 일이었다. — 이지수의 소회

어젯밤 나는 꿈을 꿨어_ 우리는 서로 꼭 껴안았어_
각자의 스크린 너머에서_ 그건 정말 아름다웠어 — 익명의 사용자

그것은 실천, 혹은 이름들이 아닌 단어들로 쪼개진다.
— 롤랑 바르트, 『텍스트의 즐거움』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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